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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재미있는 시계 줄질을 위해! 커스텀 시계줄(메탈 밴드 위주)

지난번 인그레이빙 워치 글(https://golden-goblin.com/gold-blog/?page_id=962)에서 간단히 커스텀 시계줄을 언급했었다.
해당 글에서는 인그레이빙 메탈 밴드인 시푸키의 커스텀 시계줄을 보여줬었다.
시푸키를 포함하여 매력적인 커스텀 시계줄이 많이 있다.
오늘은 보다 재미있는 시계 줄질을 위한 여러 브랜드 및 제품을 둘러보려고 한다.
물론 내가 많이 아는 범위가 아니라서 폭넓은 종류를 언급하지는 못할 것이다.
이 글을 바탕으로 좀 더 검색을 해봐도 좋고, 나 또한 지름신이 강림할 때마다 더 알게 되는 정보는 댓글로 추가하겠다.

시푸키의 인그레이빙 메탈 밴드

시푸키의 인그레이빙 메탈 밴드

줄질?

아마 시계에 큰 관심이 없다가 이제 눈을 돌린 사람들이면 줄질이 뭔지부터 짚고 넘어가는 게 좋을 것 같다.
간단히 말해 시계줄을 갈아서 원하는 디자인으로 바꾸는 걸 말한다.
순정 시계줄들을 이용한 줄질이 일반적이다.
메탈 밴드를 메쉬 소재로.
혹은 가죽이나 나토밴드 등으로 갈아끼는 것이다.
여기서 더 나아가면 커스텀 시계줄을 사용하는 단계로 넘어간다.
물론, 순정 시계줄이 잘 나오는 브랜드라면 그 자체로 작품이다.
다만 간혹 시계 본체에만 신경을 쓰는 저렴한 브랜드들의 경우에는 줄질을 하는 게 훨씬 보기 좋을 때도 있다.

줄질은 번거롭지만 재밌다

줄질은 번거롭지만 재밌다

커스텀 시계줄

커스텀 시계줄이라는 건 말 그대로 시계 제조사가 아니라 따로 커스텀이 된 시계줄이다.
가끔 보면 애플 워치인데 다른 악세사리에 착용하거나 애플에서 판매하지 않는 줄을 끼는 경우가 이런 경우다.
커스텀 시계줄은 굉장히 다양한데, 내 경우에는 순정을 벗어나려면 아주 개성 있는 쪽으로 바꾸는 게 좋다는 주의다.
어차피 순정과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 커스텀 줄을 사용할 거면 그냥 순정을 쓰는 게 낫지 않나…?
물론 이것도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다양한 애플워치 시계줄

다양한 애플워치 시계줄

커스텀 시계줄 제품들(브랜드들)

우선 먼저 보여줄 건 시작부터 언급했던 시푸키다.
국내 브랜드로, 상당히 독특한 인그레이빙 메탈 밴드를 판매하고 있다.
다만 비슷한 패턴이 반복적으로 새겨져서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든다.
용 무늬의 경우엔 탐나기도 한다.

시푸키의 용 커스텀 시계줄

시푸키의 용 커스텀 시계줄

다음은 크롬하츠의 시계줄이다.
크롬하츠 특유의 감성이 담긴 장식이 새겨져 있다.
게다가 체인 팔찌의 느낌이라서 악세사리의 느낌이 강하다.

크롬하츠 시계줄

크롬하츠 시계줄

닥터스카는 굉장히 바이커 무드를 강하게 가지고 있는 악세사리 브랜드다.
해골, 체인 등의 디테일을 잘 살리는 브랜드인데, 커스텀 시계줄을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꽤나 독특해서 눈여겨 보고 있는 물건이기도 하다.

닥터스카 해골 시계줄

닥터스카 해골 시계줄

마지막으로 소개할 것은 레더맨사의 트레드다.
레더맨은 멀티툴을 주로 만드는 회사다.
그리고 그 특징에 맞게 멀티툴이 달려있는 팔찌를 만들었는데, 그게 바로 트레드라는 물건.
트레드는 시계줄로도 사용할 수가 있는데 상당히 투박하고 남성성이 강조되는 줄이면서 기능성도 가지고 있기에 언젠가 하나 장만해봐야지 하는 생각이다.
맥가이버처럼 위기의 순간에 촥 꺼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남자의 로망 아닐까?

레더맨 트레드, 시계줄로도 사용할 수 있다

레더맨 트레드, 시계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것으로 커스텀 시계줄에 대한 글은 이만 마친다.
메탈 밴드가 아닌 가죽줄도 충분히 예쁜 커스텀 시계줄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내 개인적으로 시계는 거의 메탈 밴드를 선호하기에 내 관심사 위주로 작성해봤다.
추후 쓸 글이 있으면 또 2탄을 쓰게 될지도 모르지.
어쨌든 내가 글을 계속 쓸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글 사이에 있는 광고를 눌러주면 좋겠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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