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다가 빡쳐서 만들어본 던그리드 첫 번째 시련 공략.avi

내가 게임을 잘 하는 편은 아니다. 오히려 못 하는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던그리드라는 로그라이크 게임에서 자꾸 죽어서 나같은 똥손도 깰 수 있는 공략을 만들어봤다. 영상에는 존댓말을 썼는데 너무 어색하게 생각하지 말아줬음 좋겠다. 유튜브는 무서운 사람들이 많아서 평소처럼 반말을 못 쓰겠다. 어찌됐든 던그리드 첫 번째 시련 깨다가 나처럼 빡친 사람들한테 도움이 됐음 좋겠다. 도움이 되었다면 광고도 좀 눌러주면 더 좋겠고.

공략 영상은 보면 누구나 알 수 있을만큼 친절하게 만들었다. 이걸 보고도 이해가 안 된다면 혹시 마우스나 키보드가 빠져있는건 아닌가 의심해볼 필요가 있을 정도. 특히나 몇몇 포인트에서는 점프나 대시의 횟수까지 알려주니 던그리드 첫 번째 시련을 깨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만큼 했는데도 못 깰 수는 없을 듯

다만 처음으로 만들어본 영상이다보니 오디오 싱크 문제가 조금 발생했다. 영상 다 뽑아내고 나서 발견한 문제인데, 검색해보니 일반적인 게임 녹화 프로그램이 사용하는 오디오 포맷을 영상 편집 프로그램에서 제대로 지원을 안 해주는 탓이라고 한다. 다음에 영상을 만들 땐 꼭 참고를 해야겠다.

공략은 당연히 시련을 깼으니 올렸다. 물론 어마무시하게 죽었지만.. 그러면서 얻는 노하우로 이렇게 공략까지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 개인적으로 던그리드를 안 하는 사람이라면 이 글을 보고 던그리드를 접했으면 하는 마음도 있다. 국산 게임 중에서도 상당한 수작이라고 생각한다. 어찌 됐든 공략 내용은 글에서 하나하나 짚어주는 것보다 그냥 영상을 중간중간 멈췄다가 참고해서 깨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그래야 영상 조회수도 오르고) 글에 시시콜콜 적기도 모호한 점들도 많고 말이다. 어쨌든 상당히 상세한 공략 영상이니까 빡침을 해소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내가 보기엔 첫 번째 시련이 제일 빡치고 이후 시련들은 그렇게까지 난이도가 높은 것 같지는 않다. 그러니 던그리드 시련 공략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올리는 것이 되지 않을까? 누가 요청한다면야 다른 시련도 공략을 올리겠지만 말이다. 어쨌든 유익하게 봤다면 광고는 꼭 눌러주고 가주라. 그럼 난 이만 게임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