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고블린 세번째 채널, 욕망의 항아리(Pot of Greed) 오픈!

사실 내가 맨 처음 황금고블린이라는 콘텐츠 브랜드를 기획하면서 의도했던 콘텐츠 방향은 영상도, 글도 아니었다.
바로 내가 맘에 드는 물건들을 이미지 형식으로 콘텐츠화 시키는 걸 구상했었는데, 그게 바로 욕망의 항아리다.
원래대로면 욕망의 항아리가 세번째가 아닌 첫번째 채널이 됐어야 했다.
하지만 황금고블린 메인 사이트에 광고를 붙이고 광고 수익이 생기는 걸 보고 욕심을 내다보니 그만…
콘텐츠 생산이 꽤나 번거롭고 홈페이지 제작에도 좀 더 신경을 써야하는 욕망의 항아리를 뒤로 미루게 된 것이다.
하지만 계속 미루기만 할 순 없으니 급하게 지금에나마 오픈을 하게 됐다.

욕망의 항아리 오픈 배너
대충 있는 배너 템플릿으로 만든 욕망의 항아리 오픈 배너

욕망의 항아리는?

욕망의 항아리는 내가 사긴 좀 그렇고 남이 사주면 좋겠다 하는 정도의 포지션을 지닌 물건을 소개하는 채널이다.
가급적 4컷 만화의 형식을 빌려 표현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겸사겸사 약골프렌즈(약골프렌즈 소개글)도 자주 노출 시키고.
나중에는 4컷 만화를 영상화 시키는 방향도 구상하고 있다.

그루트한테 시간 물어보는 황금고블린

모태가 된 곳?

욕망의 항아리의 모태가 된 곳이라고 한다면 역시나 펀샵이다.
원래도 펀샵을 자주 들여다보는 편이었고, 몇차례 구입도 한 바 있다.
앞으로도 펀샵에 있는 물건들을 내 나름대로 콘텐츠화 시키지 않을까 싶다.

펀샵 메인 화면 캡쳐
펀샵, 재밌는 물건들을 판다

또, 물건명을 재밌게 하고 판매하는 의류 쇼핑몰도 모티브가 되었다.
그래서 그런 방식을 차용해서 제목을 지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욕망의 항아리의 모티브가 된 네이밍센스
욕망의 항아리의 모티브가 된 네이밍센스, 여기가 내가 봤던 거기는 아닌 거 같긴 한데.. 이런 느낌

돈 받고 광고하는 채널인가?

솔직히 나중엔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
내 콘텐츠 스타일이 상업적으로도 먹힌다고 인정받는 것 아닐까.
하지만 지금은 당연하게도 전혀 광고 없이 내가 서칭하고 고민해서 만든 콘텐츠 뿐이다.
그러니 배너 광고들을 많이들 눌러줬으면 좋겠다.
콘텐츠 올리기 전에 우선 광고부터 달았다. ㅎㅎ;

아직 콘텐츠는 하나인데 광고는 두개나 달아놓음
아직 콘텐츠는 하나인데 광고는 두개나 달아놓음

내가 가장 기획했던 황금고블린의 콘텐츠 채널 욕망의 항아리.
물론 대강 만들어서 여러모로 아쉬운 점들도 많다.
나중에는 회원제로 운영해서 커뮤니티로까지 확장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는 상태다.
그러면 돈을 많이 벌 수 있겠지..? ㅎㅎ
어쨌든 지금은 가난뱅이라 또 이것저것 해봐야 하니 글을 짧게 마친다.
그럼 이만!

뛰어다니는 황금 고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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