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을 하든 단체나 개인이 홈페이지를 운영하든 메일 주소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특히 사업이라면 홈페이지 주소(도메인)로 된 메일은 필수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G Suite나 라인 웍스와 같은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면 간단히 해결되는 문제이지만, 영세한 업체거나 수익이 나지 않는 곳이라면 고정비가 생기는 것은 최대한 지양해야 한다.
그래서 오늘은 도메인으로 메일을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서비스들을 알아보려고 한다.
1. 지메일 Gmail(feat. 메일건)
지메일(Gmail)에 도메인을 연결해서 사용할 수가 있다.
다만 지메일만 써서는 안 되고 메일건(https://www.mailgun.com/)이라는 이메일 서비스를 연동해야 한다.
1만 건의 메일을 이용하는 정도에서는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단체 메일을 보내거나 하는 목적으로도 쓸 수 있다.
실은 이렇게 지메일에 연동하는 기능이 부수적인 목적이지만… 이 글을 보고 있는 사람이라면 가장 중요한 기능이겠지.지메일 사용하는 방식은 이제 3개월만 무료로 가능한 걸로 바뀌었더라.
혹시 이벤트 같은 이유로 짧게 사용하려는 사람만 이용하면 되겠다.
2. 다음 스마트 워크
다음 메일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도메인만 소유하고 있다면 무료로 500 계정까지 만들 수 있다고 한다.
회사인데 여러 개의 이메일을 같은 주소로 운영해야 한다면 다음 스마트 워크가 괜찮은 선택일 것 같다.
메일 용량도 20기가나 된다.
http://mail2.daum.net/hanmailex/domain.html
3. KT 비즈메카
메일을 이용하고자 하는 것이라면 KT 비즈메카도 선택지가 될 수 있다.
KT에서 운영하는 업무용 솔루션 서비스인데, 메일, 전자결재, 게시판, 업무관리, 일정, 기업SNS, 쪽지, 거래처, 주소록, 조직도, 메모, 온라인투표, 메신저, 업무문서함, 드라이브, 인사정보, 근태관리를 무료로 제공한다.
추가적인 기능은 유료로 전환해야 하지만 위의 기능만 해도 충분히 활용할 만하다.
다만 메일 용량은 1기가 무료로 다음 스마트 워크보다 많이 작은 편이다.
https://www.bizmeka.com/main/main.do
현재 나는 다음 스마트 워크를 사용해보려고 하고 있다.
이후에 MX 연동이나 기타 도메인 연결 방법을 충분히 숙지하면 이에 대한 글도 써볼 예정이다.
관심이 있다면 황금고블린 홈페이지를 즐겨찾기 해두고 광고도 눌러주면 되겠다.
그럼 이만!
